저희신랑은 군인이라 아침6시에 나가서 저녁8.9시쯤에나 들어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2번씩 근무라서 집에도 못오고여!!
저도 님글을 보니 잠만 자도 좋으니 집에 있을시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아침은 새벽5시에 일어나서 준비해 먹여보내고 저녁은 항상 8.9시
쯤에 먹구요 군인은 작업이니 뭐니해서 먼지구뎅이서 있다오니까 군복은 남아나는일이 없구요... 그래서 매일 샤워는 당연히 해야 하져
점심은 12시면 먹거든요...
신랑이 점심먹은지가 오래됐기때문에 저녁에는 들어오자마자 먹을수 있도록 준비합니다...(온다고 신랑이전화하면 준비하져!!)
저녁 먹고 씻고 나면 10시는 후딱입니다...
그러면 군인은 몸으로 많이 움직이고 작업이니 뭐니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계급사회다 보니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게 쌓이고하다보니 피곤하다고 쓰러져 자요....
그럼 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구요...
거기다 일주일에 한두번쯤은 근무라서 집에도 안오고요...
전 전업주부라서 제시간은 엄청많아요...
그대신 남편과 보낼시간이 짧아서 항상 아쉬워요...
전 님이 좀 부럽네요....
님은 또 님대로 힘들겠지만여 남편분 많이 감싸주시고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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