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의견대로 저도 여행이라도 가 보고 싶은데여....
걸리는 것이 있어여...... 바로 아이들이져.....
저의 신랑은 오후 4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일을 하거든여...
한달에 두번을 쉬곤 해여....
근데 아이들이 이제 33개월인 큰 아이랑 아직도 젖먹이인 4개월 된 작은 아이가 있걸랑여. 작은 아이는모유를 수유중이라 쉽게 움직일 수가 없어여... 글구 요것들이 아빠랑만 있음 아빠가 잡아 먹는 줄 아는지 아님 아빠가 괴롭히기만 하는지 안 있을려고 하걸랑여???? 그럼 전 어찌 해야 하나여????
이대로 있다간 정말로 막다른 길로 들어설 것만 같은데여..
전 요즘 그래서 너무 슬퍼여...
어쩔 땐 신랑이 옆에 오는 것 조차도 싫을 때가 있걸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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