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세여
야탑님은 여행 잘갔다왔는지 궁금하군여^^
모두 행복하시구여^^
앞글에 적은 새내기 주부님 3년~4년정도 살아봐요
그보다 더산 선배님들 글보면 알겠지만,
왠만한건 그냥 무디게되여
그래도 속상한건 속상하지만여
속으로 '저영감 왜 저러나''그래 이 인간아 너 잘났다!!!'이렇게요
그리고 또 잇데여 제친구는 저보다 결혼을 빨리 했는데여
'그래 인간아 나나 되니까 너랑 산다'
'나 아님 니가 어디가서 이런 대접 받겠냐?'
이렇게 속으로 긁고 말던지
정 않되면 한마디하구여^^
다들 이렇게 지지고 볶고 하면서 사나봐여
어제는 빨리 올것같아서 목욕 않가고(회사바로 앞에 24시간 목욕탕이 있어서) 집에 일찍갔더니만,
인간 11시가 넘어서 왔데여
오늘도 늦게 올려나 싶어 목욕준비 다해왔더니.
오후 4시에 퇴근한다고 회사로 전화왔데여
일찍오라구
지지리도 못맞추는 영감!
그래도 어째요
나나 되니까 맞춰가면서 살지...
여러분 힘냅시다
우린 모두 천사죠?
가정을 지키고 남편비위 맞춰가며 뒷바라지하며 사는...
울 같은 천사없을꺼예여^^
신랑들은 그걸 몰라여^^
화이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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