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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여기오면 감사하고, 아껴써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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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hs |
조회수 : 851 |
작성일시 : 5/17/2002 2:29:20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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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들어와서 푸념들을 읽다보면, 참 감사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시부모님을 비롯한 시댁 식구들 모두 잘해주시고, 착한 분들이시고, 비록 넉넉하지 않아도 매달 월급 갖다주는 착실한 신랑있고, 착하고 똑똑하고 예쁜 딸아이 있고.....
그전에 미운점 보이면 욕하고, 감사하지 못하고 살았었는데, 여기 들어와서 여러분들 글보면서 내 위치에 만족하고 아끼고 살게 되는 군요..
다만 둘이 버는대도 불구하고 저금을 많이 못하고 사는군요...
씀씀이가 많아서...
정말 여기 볼때 마다 다짐하는데, 아껴써야지 하고,,,,
잘 안되는군요.
저희도 카드 대금이 많은 편이라서....
아마 내년에는 카드를 다 없앨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왜냐면 지금 카드 할부도 남아있고 대출도 남아 있어서...
어쨌튼 열심히 아끼고 저축하며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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