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시아버님이 그러세요... 저는 막내이구요 결혼한지는 2년 됐어요... 저희 시어른들은요 경제력이 없으셔요... 그래서 저희가 3형제가 용돈을 드리고 있지요.. 근데 작년에 다리를 다치셨어요 (시아버님)... 그래서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셨죠.. 근데 그후부터는 아예 밖에 나가시질 않는거예요.. 조금씩 움직여야 한다고 해도 고집이 있으셔가지고... 옆에서 보기가 답답해요.. 그리고 맨날 아프시다고 하시고.. 저희 어머님은 더하세요.. 둘중에 누구 한분이 아프시면 정말 별것도 아닌데.. 저희를 다 호출하세요.. 오밤중에도.. 저희 형님들요 작은 형님빼구는 다 맞벌이 하거든요.. 그래서 놀래서 달려가면 .. 정말 별일 아니구.. 괜히 가슴만 졸이고.. 가면 웃고 않아 계세요.. 얼마나 황당하던지.. 그러면 운동을 하시던가 몸관리를 하셔야 하는데.. 담배피우지 말라고 하셔도 담배피우시고 술드시고 (당뇨병도 있거든요).. 용돈드리면 고스톱 치시면서 다 읽고.. 말로 다하면 입만 아프죠 뭐.. 전 그래도 막내라 그마마 낮죠.. 위로를 해야 하는데.. 제 이야기만 섰네요.. 어떻게 하겠어요.. 이게 현실인데.. 이해해야죠 그래도 우리 신랑을 이렇게 키워준 부모님들이잖아요.. 조금만 이해하고.. 좋은 생각만 하면서 살기로 하죠.. 위로가 되셔야 할텐데.. 매일매일이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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