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학교 후배를 통해서 이단에 빠진적이 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님부터 강하게 거절을 해야한다는겁니
다.. 저도 처음에는 겁도나고.. 그렇게 강하게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였는데요.. 한번은 돈을 내라고 하길래 그냥 얼마나요?
라고 했두만 한장을 내라더군요.. 갑자기 웃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인덕이 많아서 돈 꿔주는 사람이 많을거라나요
~~ 그 돈은 누가 갚아주냐고 했더니 안 갚아도 된다는거예요..
그 사람들도 복을 쌓는거라구요.. 저한테 무진장 잘 하던 사람
들이였는데.. 그러구도 자꾸 전화가 오길래 그때 마침 성질나는
일이 있어서 끙끙거리고 있던차라.. '내가 그 돈 있으면 고기
한근 사서 우리 부모님한테 효도하겠다~~'라고 쏘아붙였더니
저한테 대뜸 그러더라구요.. '얼마나 잘먹고 잘사는지 보자구요'
그 표독스런 말에 놀랐습니다.. 한번은 먼곳에서 저를 찾아왔
는데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차츰 그러니까 연락이 끊기더라구요
.. 근데 지금도 전화가 옵니다.. 참 웃긴건 지금도 돈 얘기를
한다는거죠.. 이젠 먹고 죽으려고해도 돈 없다고 하고 전화하지
말라고 하고 먼저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님께서는 가까이 있으니까 더 힘든지도 모르겠지만 님부터
강하게 거절의 의사를 밝혀야하겠지요.. 그리구 조심하세요..
요즘은 별것도 아닌것가지고도 신상에 해를 당할수가 있으니깐
요.. 찾아오면 절대 문 열어주지 마세요.. 내가 아니다 싶다가도
얘기 들으면 또 빨려 들어갈수가 있으니까요.. 아예 아무말도
듣지 않으려고 하시구.. 그래도 자꾸 찾아오면 경찰에 신고하세
요.. 바로 달려올테니깐요...
님! 확실한거는요.. 그 사람들한테 조금이라도 들어올 구멍을
보이면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는거 잊지마세요.. 내 자신부터
확실하게 끝낸다고 마음을 먹으셔야지 남편도 도움이 된다는거
죠! 남편이 24시간 내내 같이 붙어있어주지 못할바에야 자신이
매듭을 지어야되지 않겠습니까~~
빨리 해결되시고 평온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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