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부모없는 결혼을 하였습니다.
다들 외아들에 홀어머니 자리는 가지말라던데.. 제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위로 누님이 있고, 전 그나마 형제도 없습니다. 그런데, 직장을 다니다 아이를 갖게 되어 그만두고 지금 2년정도 쉬고있습니다. 그런데, 그쯤부터 어머님과 시누이는 서로
절 가슴아프게합니다. 제가 잘 하면 그런 소릴 들을 필요도 없지만... 말이란게 한다리 건너서 들으면 서운한건데... 그걸 모르는건지.. 어머님과 시누이가 서로 돌아가며 한번씩 서로들이 서운했던 얘기를 하네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한 얘는 넘 길어서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기도 싫고..
답답한 맘만... 전혀 그런생각도 없다가도 이렇게하시면 남편과도 살기 싫어진다니까요.
제가 주부우울증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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