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어느 복지관에서 목사님이 장애인들을 화재에서 구하실려고
하다가 목숨을 잃으셨다는 뉴스와 김대중 대통령의 막내아들이
생각해 보니 최규선이라는 사람한테 돈을 받은것 같다라는 말을
듣고 세상이 이렇게 공평하지가 않은가 하는 생각에 마구 울었어
요. 그목사님은 복지관에 정부보조가 끝어진 다음부터 무척 고생
을 하시면서 운영하셨다고 하던데...
그런 목사님은 하늘이 내리신다고 했는데 정말 하나님이
내리시고 또 너무 이뻐서 데리고 가셨나봐요.
정말로 한국이라는 나라의 정부. 해도해도 너무 하군요.
그런분이 미국에 계셨다면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을것이며
이런 슬픈일도 없었을텐데 말이에요. 같은 넓지도 않은 땅에
누구는 공짜돈을 하두 받아 기억도 안나고 누구는 장애인들을
아무 도움없이 혼자힘으로 보살피고 생을 끝내셨으니...
세상 너무 공평하지 않네요.
여러분들, 오노사건으로 미국 많이 싫으시죠. 하지만 이나라
좋은점도 많아요. 특히 돈많은 사람들이 좋은일을 많이 하는 사
람들이 많아요. 어떤사람은 맥도날드 경품잔치에서 100만불
을 타게됐는데 그 경품티켓을 고대로 불우하고 아픈사람들한데
쓰라고 병원에 보내왔더래요.
한국은 돈많은 사람보다 30년 평생 과부로 고생고생하신 할머님
들이 장학금 기부하셨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요.
한국에 칭찬합시다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렇게 힘들게 봉사
하시고 사시는분들을 보면 천사들을 보는 것과 같겠지요?
정말로 한국 정부가 너무너무 원망스러워요. 그렇게 힘들게 사시
는 분들 얘기를 들으면 너무 화가나서 어쩔쭐 모르겠어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