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분과 상의 하세여.
자꾸 혼자만의 생각에 갖혀 있으면 정말 별게 아닌 문제 일 수도 있던게 나중에 돌이키질 못하져.
부부간엔 더 그런거 같아요.
구래서 저희 부부는...가끔 울 신랑이 30초를 주져...
하고 싶은말 하라고.
마자요 남자가 더 속 좁아요..
아니...소유욕이져 나쁘지 않아요 울 신랑도 제 입에서 남자 친구들 말 나오는거 싫어하고 전화 가끔 와서 하는것두 싫어하고..
꼭 한마디 하져...
워낙 내성적인 면이 강하고 또 말을 그렇게 막하려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식으로 좀 표출하면 전 조심해여.
저 하고 싶은대로 다 못하는게 결혼이기도 하니까여.
님 참 안스러워요....힘들어하는 모습이...구냥 서로 대화하세여.
모 다른말을 하기보단여....왜이렇게 늦냐를 따지지 말구요.
미안하지만 문자를 봤다고...
여튼 부인전화기긴 하지만 문자를 본건 잘 못은 잘못이져^^
그러면서 시작하세여 시작이 어려운거에여.
그리고..어찌된건지 알소 싶다고...지금도 배려하고 계시지만 여전히 당신을 배려하면서 힘들게..이말을 하고 있는거라고..말하세여.
그리고...대화를 하세여.
결론이 나오길 바라는 대화말고. 아내의 속마음이..어떤 상태 인지 이해하려는 대화를여.
그럼 오히려 길이....빨리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여.
그렇게 말 안하시고...속에 담아두고...아파하시다가는여. 사랑하는 아이들에게도 그 감정이 전이가 당연히 되겠져.
그럼 아이들에게도 상처겠져....
두분의 문제니까 아이들이...알기 전에 해결하셔야져.
사랑하시니까....
아이들이 어려서 모를것 같져....아녀..아이들이라도요...
아빠의 고민하는 모습은...다 알걸여...걸 어떻게 물어보거나 표현을 못해서 그렇져..
어서...말하세여...대화를 하는거요...
바람이야..아니야가 아니고....왜..요새 그렇게 방황하는지..
내가 보는 당신이 지금 방황하고 있는것 처럼 보여서 내맘도 아푸다고..말씀하세여..솔직히 그렇잖아요.
좋은 소식 기다릴께여..
어떤식으로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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