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두분이 사셔야 하잖아요.
집문제가 해결된 것만으로도...시누이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할꺼에여..
아마 확인 안해도 될꺼고요..
글구...살림을 같이 살아서 우리가 빨래를 맞기기를 하나..모..그렇다고 귀찮게 맨날 들락달락 거리나 모 위아래로 따로 사는데 우리가 몰 힘들게 하냐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꺼에여..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하기 보단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그에 맞게 대처를 하겠져?
일단 오빠가 장가를 갔어도 돈을 못버는 상황이라니...많은 어려움 있을걸 알고 결혼 하셨을 꺼에여.
모 친정이라면...그런거 화난다고 말하겠지만. 반은 남이져...다들.....그러니 말하기도 힘든거고요
세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셨져?
일단 남편한테..미루지 마시고 님이 세금 받으세여.
반상회 비슷하게 그 사람들한테 말도 하구요..
그러면 전기세는 님이 내시더라도 그 돈에서 조금은 충당이 될꺼에여. 님도 회사다니느라고 힘들고 지치는건 이해해여.
근데 남편분이 아직 학생이라고 하셨져?
그럼 애에여..직장생활하면서 남에돈 받는 그 더러운 심정을 모를테니까여.
애^^한테 말해봐야 해결되는건 없져...
일단은 그 안에서 속만 상해하지말고 그 돈부터 충당할 방법을 찾으세여 그럼 돈나가는 상황들 하나씩 줄일 수 있을꺼고요..확실한 상황을 모르니까 더 자세하게 말하곤 싶은데 못하겠네여.
사랑으로 되는게 있고 아닌게 있져.
시동생 문제를여....남편과의 사랑하곤 연관짖지 마세여.
그냥 생활하는 현실중 하나다 라고 생각하세여. 결혼은 현실이니까 아시져?
그럼 좀더 현실적일 수 있을꺼에여.
힘들껀 알고 결혼했잖아요.
남편한텐...할꺼하면서 투정 조금씩..부리시고요.
엄마가 해주시던 일들을 인젠 님이 하시잖아요...
남편도..사람이라서 기대려고 하면 힘들어 한답니다.
서로 기대야 위로가되져.
그래서 님이 더 힘드실꺼고요^^힘내세여..그맘..이해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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