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키는 사람입니다.
아직 제 아이는 없구요
근데 전 정말 제가 가르키는 아이들 제 자식처럼 가르키거든요
전 중학생들 수학을 가르키는데요
전 아이들 많이 때립니다.
전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그걸 사랑의 매라고 자부하죠
매를 때리고 나면 마음도 많이 아픕니다.
하지만 공부를 시키려면 어쩔수 없거든요
물론 전 꼭 약속한 매만 때립니다.
그리고 매로 엉덩이만 때리죠
제 매를 맞고 기분나빠하는 아이들은 없어요
어떨땐 웃으면서 맞기도 하지요
안아프게 때리는것 아니냐구요?
아니요 전 매는 아파야 제 역할을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어머니들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아이들이요 어른 보다 더 잘알아요 사랑의 맨지 아님 감정이 섞인 매인지는
제가 가르키는 아이들 저한테 맨날 맞아도요 저 보면 저 멀리서부터 팔벌리고 달려와요
사랑의 매란 있답니다.
그건 맞는 아이들과 때리는 선생님만이 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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