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식구 5명...엄마 뺴고 소득이 다 있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엄마도 있었지만..
아빠: 약 2,500,000 큰오빠 : 약 1,500,000
작은오빠 : 1,000,000 나 : 700,000
소득이 있어 지금이 돈 모일때라고 남들은 말하지만
모이기는 커녕..빛 갚느라 정신없져..
큰오빤 28살,직업군인인데..
카드값 막아야 한다구 돈 부쳐 달라거나 쓸 돈이 없다고 돈 부쳐달라고 하는데..
넘 철이 없는것 같아여..
같이 살지 않기때문에 돈을 어떻게 쓰는지 볼 수 없어요
150만원이면 50%로만 저금해도 나머지 금액으로 한달을
생활할수 있을꺼라 생각하는데...아닌가요?
한달전 저한테 30만원을 빌려달래요..맘 약한 저로썬 안빌려줄수 없어서..현금서비스 받아서 30만원을 주었지요
오늘이 결제일인데.. 저금할려고 했던 30만원 카드값으로
빠져나가지여..카드값이 30만원만 돼나요.,제가 쓴거 몇만원정도 있는데..부모님한테 말하면 걱정하니까..입 다물고 있져.
돈 때문에 오빠가 부모님한테 거짓말 하는거 같아요
훈련하다 이가 뿌려젔으니 씌워야한다며 50만원을 부쳐달래요
직감으론 30만원 빌려준거 때문인 아닌가 의심을 했져..
퇴근하고 나니까 안부쳐도 된다는거에여..
술,담배 하는 사람도 아닌데..도대체 돈을 어디에 쓰는지
모르겠어요..군인생활한지도 6~7년이 다 되가는데..
큰오빠 월급을 제가 관리할까 생각까지 했는데..
작은오빠! 작년 10월까지만 해도 거의 백수상태였져.
작년에 음주운전하다가 사고나서 부모님 몰래 막어몰려다
빛만 잔뜩 짊어졌져..각 카드사마다 카드를 만들어서 쓰고 다녔져..오죽했으면 차압들어온다고 했으니까..
부모님 이 카드사 다니라 저 카드사 다니라..
작년엔 작은오빠 핸폰값 20,30만원 내 주느라고 저축 거의 못했져..쓸데없는 여자들이랑 전화통하느라..많이 나온거 보면
열 받습니다..그나마 지금은 조금 철이 들었습니다..
집 전화비가 한달에 15만원정도 나오는거 뺴면..
핸드폰 없는시절엔 전화비 2,3만원이면 충분했는데..
자기가 번 돈으로 전화비 내면 그나마 괜찮은데..
아빠 차지가 되더군요..작년에 쓴 1개의 남은 카드..
오빠가 갚구 있습니다.. 가정집에서 전화비 15만원이 말이 됩니까?
직장생활 3년차 들어가는데..1년 번것은 오빠들 빛 갚으라
다 쓰고..부모님이 정 안돼겠다 싶어..제가 관리하라더군요..
아빠 월급은 오빠들때문 카드 돌려 막기만 하구 있구..
답답합니다..
철없는 오빠, 돈 개념 없는 오빠..어떡하면 좋나여??
앞으론 결혼도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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