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5월이면 결혼1년이 되는 주부입니다.
지금은 이제5개월된 딸아이가 하나 있구요...
지금의 남편은 선을 봐서 만났습니다
실은 결혼전에 사귀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남자와 사귀던 동안 많이 다투면서 정이들어버렸습니다
지금의 남편과 선보기전에도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한 일주일동안 연락을 안하는사이 그러니까 헤어진것도 아닌상태에서 제가 남편과 선을 봤습니다.
지금의 생활과 삶이 지겨워서 결혼을 하기러 결정했습니다.
남편에게는 정말 미안하였지만 그남자와 정리도 안한상태에서 남편을 만나면서 결혼을 결심하였지요...
정말루 그 남자를 사랑했는데...진심으로 사랑했는데...남편에게 마음을 주었습니다.
저의 지금의 남편도 저에게 정말루 잘해주고 정말 가정적인 남자입니다.
제가 결혼할 능력이 안된다하니까 그냥 몸만오라하더군요...
남자들 결혼하려구 여자한테 작업들어가면 그냥 몸만오라하는 남자들 있잖아요...그래놓고는 이거해와라 저거해와라 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근데 저의 남편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저에게 돈을 주면서 시집에다는 비밀로 할테니 네가 해오는것처럼 해라 하더군요...
참 좋은 사람입니다.
저두 가끔은 그사람이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결혼을 하구도 가끔 멜도 주고받고 전화통화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남편에게 너무나 미안하구 우리아기한테도 미안하여 그사람을 잊기로 했습니다.한때의 바람이거니 생각합니다...
전 그바람이 그냥 조용히 조용히 잘 지나간것 같습니다.
님도 하루빨리 그바람을 조용히 잠재우세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