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너무너무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시아버지.시어머니.시동생. 조카(시동생 아들).에 우리식구 세명하고 일곱식구가 한집에 살고 있읍니다.시동생은 이혼하고 빛 더미에 올라앉아 아들 데리고 우리집에 오게 됐읍...
시동생애기는 우리 아들하고 매일 싸우고 울고...
시아버지는 술만 마셨다 하면 술주정이 있고...
시어머니는 살림엄망으로 살고 갔는년 하면서 맨날 원망하고...
신랑은 이러든 저러든 밥 먹고 일하러 가면 그만이고...
오늘은 추가대출내서 시동생 빛(캐피탈.아버님 보증건)갚았읍니다. 그런대도 신랑은 저녁먹고 난 후에 서점에 책 사러 갈수 있냐고 물었는데 바쁘다고 하면 그만인것을 한 꺼번에 볼일 안 보고 짜고 나가냐면서 도로 화를 냅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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