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정이 넘어도 들어오지도 않고 휴대폰도 안받는걸 보면 단란주점에 갔나봐요. 다들 아시죠? 단란주점에 가면 기본이 어느정도라는 걸... 월급쟁이가 한달에 몇번씩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면 생활비며 육아비는 턱없이 부족하담니다. 그러다 보니 마이너스 통장을 쓰게 되고 대출도 받게 되고...
집에서 아무리 알뜰하게 해도 하루밤 술값만큼 아끼지는 못해요. 간혹 아이 교육비로 의논을 할때면 "내가 술 한번 안마시면 그정도는 해줄수 있는데 걱정하지말고 해줘"라고 말하지만 그 한번이 좀처럼 줄어들지를 않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도 풀어야 하고 피하고 싶은 술자리도 마지못해 가야할때가 있겠지만 어떻게 매번 단란주점을 가야 하는지 저로서는 잘 이해가 가질않네요.
새벽에 술에 취해 들어오면 다음날은 출근하는날이 반,못하는 날이 반이니 몸도 많이 힘들텐데 말이죠.
기분좋을 만큼 가볍게 동료들과 한잔하고 들어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