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카드 얘기가 많이 올라오네여
저 역시 아래님처럼 오늘 대출받아 카드대금 싹 정리했습니다
그동안 1년동안 신랑과 살면서 젊었을때 해볼꺼 해보면서 문화생활두 누리고 살자는 뜻으로 가볼때 가보구 먹구싶은거 다 먹구 사고싶은거 거의 다 사고 살았습니다
이 정신상태가 잘못된 거죠.. 첫 단추를 너무 잘못 끼웠나봐요
그 결과 저희는 지금 카드대금만 둘이 합쳐 8백이네여
다달이 카드대금이며, 차에 들어가는 유지비, 집세..등등 너무 나갈껀 많구 수입은 고정적이구
맞벌이를 하면서두 한달에 2백이 넘는돈이 다 어디로 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카드대 싹 정리하구 카드 잘라버리구 한개로만 신랑 기름넣는데 쓰구, 문화생활할때 놀이공원,야구장,축구장등 공자입장이니까 이런 혜택 받는데 쓸려구요
이제 월급받음 대출금만 130만원 갚아요
딱 일년 눈 질끔 감고 빈곤하게 살아볼렵니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그동안 너무 철없이 잘먹구 잘입구 잘쓰구 살아왔기땜시 그 댓가를 치른다 생각하구
아끼며 열심히 살아볼려구요
정말 1년동안 너무 헛살아 온거 같아 후회두 되구
다시한번 반성의 계기로 삼구 열심히 가계부 쓰면서 살려구요
저에게 힘 내라구 화이팅 외쳐주세요
다른 님들두 카드때문에 힘들어 하지마시구 과감히 버리세요
지금이다 싶을때 해야지 나중으로 미룸 늦어집니다
그럼 우리모두 부자되는 날까지 화이팅 이네여
날씨가 넘 안 좋네여... 건강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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