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남은건 2천 8백만원의 대출금과 카드빚 입니다.
직장생활 5년동안 남은게 빚밖에 없다니 허탈하기만 하네요..
하지 말라고 부탁도 해보구 집나가겠다고 협박도 해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오히려 화내시도군요...
앞길을 막는다고...
2년이나 해보구 그만큼 손해봤으면 이제 아실때도 된것 같은데...
여전히 변함없는 우리 아빠....
세상이 무섭고 사는게 피곤합니다.
오늘 결제한 카드대금이 7백만원입니다.
이번이 마직막이라고 다짐받은게 저번주에요...
그런데 또 있더군요..
더이상 대출을 할곳도 없고 주변에 손벌리기는 죽기보다 싫습니다.
처음 다단계 한다고 했을때 맞아죽는한이 있더라도 말렸어야 했는데...
정말 후회됩니다.
이제 정말 한계에 다다란것 같습니다.
더이상 대출받을 길도 없는데...
정말 더이상 끌어올 돈도 없는데...
이러다 신용불량자에 회사로 차업들어오는건 아닐까..
그게 제일 겁나요...
주변에 알려질까봐 겁나고....
자식 카드빚때문에 자살했다는 그아저씨 이해가 가네요...
제심정이 지금 딱 그러니까요...
용기만 있다면 정말 약먹구 죽어버리고 싶네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