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결혼한지 횟수로는 1년째랍니다...
그동안 맞벌이 하느라 떨어져 지내다
3월에함께 살게되었지요...
저의 성격은 급하면서도 내성적이어서 밖에서는 말이 없는편이고,편한사람하고는 말도 잘하는데,
그런데 남편은 집에오면 이야기도 잘 하지 않고,,,
밖에선는 분위기 맨이라구하는데,,
오늘 옆집 친구(남편회사 동기부인)랑 외출하는데,,
글쎄 남편 회사아야기를그 친구를 통해서 듣는다니
싸우는이유는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는다구,,,
남이 보면 별것도 아닌걸로 싸운다구 하지만,,
남편은 물건을 쓰면 바로 제자리에 갖다 두어야 하는
성격이어서 오늘 아침에 한바탕 했답니다...
오늘 아침에 그러더군요 지금껏 출근할때 양말한번
않챙겨준다구....
서랍장에 있는것 뻔히 알면서 꼭 챙겨줘야하는지..
결혼하면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것만 같더니만..
공백이 너무 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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