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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고 참 한숨만 나오네요 벌써 싸운고 말안한지가 5일짼데 집에만 있는나는 정말 속이 답답하고 죽겠어요 신랑은 집에서 밥도 안먹고 원래 저녁6시 출근에 아침 6시쯤이면 집에 오는데 한달전부터 술먹는것도 자자젖고 아침9시넘는건 아주 자연스러워졌고 그렇다고 바람피는건 아니지만 잔소리도 안하고 더이상 내가 참을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5일전엔 너무 화가나서 말을 안하고 삐져 있었지요 근데 돼려 화를내고 기분나쁘면 말로 하지 말도 안하고 있음 누가 아냐고 화를내더라구여 늘 그래왔듯이 자기가 잘못했음 가만이나 있지 제가 잘못한꼴이 되고 말았어요 그러면서 집에서 도대체 화낼일이 뭐가 있냐면서 무조건다 내가 참아야 한다는거에요 사실 일못다니게 해놓고 이제와서 ...정말 이런 이기적인것에 너무 화가나고 눈물밖에 안나오고 따로 자면서 지금까지 얼굴한번 못봤지요 어째서 요즘은 일찍들어 오는지 참 도대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나조차도 자존심상해서 화해하고 싶지도 않고 더욱이 친구랑 통화 하면서 정말 성격차이땜에 힘들다고 하지 멉니까 그러는 나는 안힘든줄 아나바요 결혼3년째 애도 안생겨 불임병원다녀도 말만 잘챙겨주지 항상 어긋나고 냉정하게 행동하는그가 정말 미워서 ,내눈에 눈물나는게 너무 짜증스럽고 그만살고 싶은 맘이 굴뚝같으나 부모님 생각도 나고 정말 한심스러워 죽겠어요 사이좋을땐 뭐든지 다해주다가 정작 싸우면 냉동인간으로 변해가는모습을 보고 있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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