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을 통해 일어나는 무수한 사건사고를 보고 들으셔서 그럴겁니다.
바꿔생각해보세요. 님의 남편분께서 (물론 님처럼 좋은 의도로) 컴퓨터앞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라고하면요.
아마 알게모르게 약간의 질투어림도 느껴질거구,그리고 점점 걱정어린 시선을 보내게 될겁니다.
사람일이란 모르는것이니 말입니다...혹시나 우리 남편도,,,부인도... 이런 생각과 주위에서 들려지는 소리들. 이것이 죄인이라면 죄인이지요 ^^
흠...비단 우리 사무실에서도 게임을 해도 체팅을 하면서 하니 님처럼 동성지간이 아닌 이성지간도 서로 메모날리고 잡담하면서 게임을 즐긴답니다. 인터넷 어디서든, 체팅이란 이름이 붙여있지않지만 사실 낯모르는 이와 체팅을 하고 있는거지요.
아마도 님의 남편분은 그걸 알고 계시니 그러겠지요.
(혹시 남편분도 체팅을 했다거나 하고 계시는건 아닐까요)
사람사는게 자기의도대로 100% 되는게 없다보니 여러 오해가 생길수있지요. 하지만 하고싶은건 해야될것이고 대신 주위 걱정하시는분 정말 '걱정'끼치는건 하지마시구요. 지금처럼 열심히 남편분께 수다떠시고 또 체팅에서 아줌마들끼리 남편흉봐도 좋구요.
님의 의사가 중요하다 생각되어집니다. 인터넷이 좋은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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