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정말 남자친구분이 님을 사랑하신다면 님에게 이런 불안한 마음을 갖지못하게 했을겁니다. 저의 짧은소견으로는 님의 나이로봐서 남자친구분도 그렇게 많은 나이 아니라 생각되어지네요. 제가 여자라 그런지몰라도 30전의 남자분들 아무래도 군대가고 학교졸업하고 직장 갓 들어가다보면 30이 넘기전까진 사실 책임따르는 결혼보다는 연애에 더 집착하는건 당연한거같더라구여. (물론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 남자분들 자리잡기전까지 싸이클을 보면말입니다 ^^;) 물론 저도 님과같은 시절을 지냈고 님과같은 생각을 가진적도 있었는데 지금와서보니 그렇게 혼자 에너지를 소모할필요가 없더라 이거지요. 여자의 적극성에도 불구하고 다른곳에 한눈을 파시는 분이라면 아직은 책임 질 준비(진정한 사랑이라 표현하지요^^)가 되어있지않은분같네요. 아니면 남자친구분이 사랑받는데 익숙해져서 나태(?)해졌을수도있구요. 님의 25살 나이는 결코 많은 나이가 아니에요. 물론 적은 나이도 아니지만 님만을 바라보고 사랑해줄수있는 남자를 충분히 만날수있는 나이랍니다.(물론 지금의 남자친구분일수도있지만) 그러니 너무 목메지마시고 남자친구분에게 최후의 통첩을 하시던지 아니면 과감히 짤르세여!(^^;;) 세상은 넓고 남자도 많다!! ^^ 님 이 좋은봄날 걱정은 훌훌 털어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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