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분 말씀이 저로서는 좀 그렇네요.. 어머님께서 한평생 참고
가족을 위해서 사셨다면 이제 맘편하게 다른눈치안보고 살때도 지났어도 훨씬 지났다고 봅니다.
제경우는 아니지만 제친구의 부모님의 경우 부부관계문제를 비롯해서 친구의 부모님의 부부문제로 이혼을하셨어요 그분들도 어머님이 자궁암일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자궁암은아니고 물혹이었던가 그럴거에요 50대여성에게 흔히있는 질병이라고 하던데.. 님도 너무 걱정마세요 ^^)내가 한평생 이렇게 살았는데..이러면서 후회를 참 많이 하시더래요..지금죽으나 나중에 건강하게 집안식구들 뒷바라지하고 니아버지랑 살다가 죽으나 후회할게 뻔하다고 하시면서 자기의 삶을 되돌아볼 계기가 되셨던것이었죠.
수술을 무사히 하시고 합의이혼을 하시고 지금은 여가생활도 즐기시고 잘계시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자식들도 결혼할만큼 컸으면 뒷바라지바라는건 무리아닌가요?
어머니가 무슨 파출부도 아니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본다면 내가 그렇게 살수있을까..하게 될거에요..
이혼을 권하는 글이 아니고 어머님의견을 많이 존중했으면 한다는 글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많은 도움이 못되서 죄송하네요.. 힘내시고 어머님 건강 기도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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