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7년 정도 언니랑 같이 살았죠..
집이 시골이라.. 언니랑 같이 살다가
언니가 결혼하니.. 얹혀들어가게 됐죠..
첨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형부도 눈치주는거 없구.. 잘지냈죠..
근데.. 시간이 자꾸 가게 되면서..
형부가 언니에게 좀 안좋게 대하는거 ..
(있잖아요... 대부분의 남자들.. 꼼짝안하는거...)
그런거 보니까.. 형부가 너무 밉고 정도 떨어지고..
그렇더라구요..
글구.. 언니도 내 뒷치닥거리 하면서..
신혼의 즐거움도 많이 잊어버린채 살았죠..... ^^; 좀 지나니 미안해 지더라구요..
지금은 따로 나와 살고 있답니다..
형부한테는 고맙게 생각해요.. 그동안 잘해준거에 대해서
저한텐 나쁘게 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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