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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의 10년.. 작성자 : 꽃짠지 조회수 : 796 작성일시 : 3/18/2002 10:40:12 PM 전 결혼한 언니네 집에 얹혀 살았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회의적입니다. 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도 일정부분 맞구요. 언니의 기대와 본인의 부담. 형부라는 존재와 한지붕아래 산다는 것도 녹녹치 않구요. 부모님과 궂이 떨어져 지내셔야 하는건지. 다른 방법이 분명히 있을테니까. 모색해 보세요. 관련글      결혼식후... 악녀 2002-03-18 1343      거의 10년.. 꽃짠지 2002-03-18 797      저두요... 꾸리 2002-03-19 696      미혼인 동생과삽니다. 누리 2002-03-20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