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 아이디가 "감사"예요
저의 집은 교회에 나간지가 횟수로 4년이네요.
시댁은 철저한 불교신자이고 저도 그랬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아파서
희귀병이고 불치병이라는 고치지 못하는
병에 걸렸어요.
엄마로서 전 뭐든 다했어요.
그러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천국에라도 보낼 생각으로 교회에
나갔지요.
그런데 우리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나간 교회에서
아이가 완전히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었어요.
그런데 말이죠
우리 아이가 예수이름을 고백하자 살아나는 변화가 일어났어요.
그런데도 저희 남편 방황을 많이 했어요
교회라는 체제가 자기랑 맞지 않는다고...
저는 남편을 사랑해요. 그가 갖고 있는 성품까지도...
그냥 기다렸어요. 주일도 빠지고, 신앙이 없는 남편은
목사님께도 대들어요. 왜 선악과를 하나님이 만드셔서
힘드게 하냐고... 그러면 전능하신 분이 아니잖냐고
그러다 세월이 흐르고 믿음이 서서히 생기면서
봉사도 하고, 전도도 하려고 스스로 맘을 먹었는가 본데
전도하기 위해 사랑을 전하는 걸 보면 헌신적이예요.
사랑으로 전도하고 싶다는 그의 말의 깊이를 이제는
저도 느껴요.
기다리고 기도하는 방법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나님께 "나를 만나달라고 기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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