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같은 입장이셨던거같네여.
사모님은 집사님이셨을정도로 교회에 적극적이셨으나 저희 상사께서는 자신의 일에만 충실한 분이셨어여.
근데 그분은 교회를 다니셨답니다. 물론 진정한 종교인이라고하기엔 웬지...^^;
언젠가 그 분 말씀이 자신은 종교가 없다. 그러나...
단지 일요일날 가족과 함께하는게 좋고(매일 퇴근이 좀 늦으셨거든여) 목사님의 설교가 들어서 나쁠게 없더라 그러시더군여.
음...종교가 없는 님께서는 어쩔지모르겠지만(저도 사실 없답니다 ^^;) 저희 상사와같이 편한 마음으로 부인과의 약속을 조금씩 실천하시고 그저 가족과 함께 휴일을 보낼수있다라는거에 더 큰 비중을 두셨슴 좋겠네여.
물론 님께서 교회에 활애할 부분들을 부인과 상의하셔서 서로 마음 않상할정도로 규칙(?)을 정해놓으시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네여.
무례하게도...종교를 가지고계신분들이 이글보시면 꾸중하실지
모르겠지만 종교없는 사람에게 교회부터 나가라는건 왠지 반감부터 드는것이 의외로 어렵거든여.
그렇다고 부인과의 약속을 저버리는것도 문제가 있고하니 천천히 배려를 해줘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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