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 푸념털어놓기

제목: 헤어지면.. 작성자 : 잘 들어요.. 조회수 : 660 작성일시 : 3/12/2002 9:41:45 AM 세상 끝날 것 같죠? 더 살 의미가 없을 것 같죠? 그 사람이 나로 인해 인생 끝낼것 같죠? 절대 아닙니다! 그사람도 그 사람이 수십년 살아온 방식대로 잘 살아갈 것이고. 님도 훨씬 더 좋은 사람 만나 가족축복 듬뿍 받으면서 살 수 있어요. 어쩌다 이미 잠자리라도 같이 하게 되셨다해도, 그게 뭐 어때요? 정조대를 차신 것도 아닌데... 제발 그런 순간적인 감정, 동정심, 자신감 상실 때문에, 일생을 두고 후회할 결정하지 마세요.. 님은 그럴 이유가 없어요. 그분과 정이 들었어요? 그럼 님을 25년간 키워주신 부모님과는요? 그건 쨉이 안되지요.. 동생이라면 가두고 싶다던 윗 분의 말.. 정말 제 동생이라면 가둘 뿐만 아니라 직장 그만두고 그 앞에 24시간 보초설거예요. 관련글      16세 연상과 사귀는데 너무 힘듭... 고민녀 2002-03-11 1310      다시한번 jms 2002-03-11 778      시간을좀 두고.. uriyoon 2002-03-11 690      왜..하필이면..!! 아줌마..... 2002-03-11 799      우째 이런 사단이~~~ㅠ.ㅠ daminseo 2002-03-11 704      힘내세여 나두그런고민한적있어여 2002-03-11 680      분노 두딸과 함께 사는 이혼여 2002-03-12 770      헤어지는편이.... 동감 2002-03-12 642      헤어지면.. 잘 들어요.. 2002-03-12 661      헤어지셔여~~ 순심이 2002-03-12 593      앞날을.. witch324 2002-03-12 613      내동생이라면 cnscjstl 2002-03-12 720      이해가 안가는군여.. 바부 2002-03-12 548      남자로서... 백향목 2002-03-12 551      답변 답변이 2002-03-12 536      포기해요... 바부팅 2002-03-12 505      참.. ^^ 2002-03-13 533      답답해.. kara6421 2002-03-15 534      다른 사람이.. 한 예리.. 2002-03-16 489      당신은 이로써.. 위에 쓴 사람 중 하나.. 2002-03-16 511      비슷한 경우의 50을 넘긴 남자로... 나그네 2002-03-18 582      당근... 미이 2002-03-18 503      나그네님! 나그네님께.. 2002-03-19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