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작년에 집 장만 했어요.
시댁에선 한푼도 못 받았구요...
앞으로도 받을 생각은 없는데 시댁으로 나갈돈만 많네여.
원래 시댁이 그런가 봐여.
남편이라도 이쁘면 봐줄텐데
살다보니 남편도 이쁘질 않네여.
집은요...
사야지...하면 못사요.
때를 기다리셔여.
기다리시면 집을 살때가 있을꺼여여.
저희두 전세 살다가 우연히 집을 사게 됐는데
전세 사는거 보다는 좋지요...
그러나 너무 집에 대한 집착은 하지 마세요.
하루하루 님의 인생에 대한 행복을 생각 하시면서 사세요.
남편분도 시아버지를 닮았나요?
성실해 보이지는 않는군요.
욕하거나 말거나 님이 하고 싶은일 하시면서 사세요.
우리에겐 행복 추구권이 있잖아요?
시댁은 원래 칭찬보다 욕을 더 많이해요.
일일이 신경쓰지 마시고 귀에다 솜이라도 끼우고 시댁엘 가세요.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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