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브라를 2개 새로 구입했다.
브라가 여유가 있길래혹시하는 마음으로 착용하던 브라(컵도 끈도 말짱한데 날개부분이 미어졌기에..)를
집에서 가까운 대리점으로 가져갔더니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접수를 해주셨다.
비싼게 다 이유가 있다 유명메이커제품이라 틀린다 ^^ 등등
너무 기분이 좋아서 딸에게 앞으로도 우리 이제품만쓰자^^*
비싼게 결코 아니네요-우리딸도 좋아서-
이런 얘기들을 화기애애하게 나누었다.
근데 오늘 전화가 온 것이다.
날개를 어떻게 고쳐 드릴까요?라고 여직원이
입을수 있게 고쳐주세요. 어쩌구 저쩌구전화를 끊었다
쪼금 있다 부산총 대리점?이라면서 여직원
언제 사셨어요?
잘 모르겠는데 그게 중요해요 어제도 2개 새로 사고 애용하는데요...전화를 끊었다.
좀한참 있다가 이번에 남자사장님
물어볼게 있는데 어제 2개 사셨나요?
예!공무원 연금매장에서 샀는데 백화점이나 전국 어디서나 교환도 되고..영수증 보여 드릴까요.
본의 아니게 거짓말쟁이도 되고 ..오래되서 버려야 할 것을 a/s
받는다고..
창피하기도하고 화도 나길래 푸념해봤네요.
모두들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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