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힘들게 살죠
정말로 부모가 부자거나 아님 첨부터 기반을 잡고 시작한 사람들이랑은 틀리죠....
따라가기가 힘들어요....
지금 전 너무 속상합니다.
회사에서 일도 안되고 눈물이 앞을 가려요.
어제 저녁 어머님께서 외국에서 사는 시누이가 지금 무진장 힘들다고... 돈을 해가지고 가야겠다 라고 하시더군요....
대출을 받아서 가신데요... 어머님도 힘든데... 물론 식구들 모두 힘이 들지요. 이자도 비싼데... 어머님 어떻게 해서라도 1000만원을 만들어가야 한다라구.....
그래서 보험담보대출을 받어야 할것 같더군요..
우리 500... 그리고 시누이명의로 된 보험으로 500 ...
그리고 일본이라 비행기며 경비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작년 11월에 갖다오셔서 30만원이나 깨졌는데...
매년 2회는 가십니다..물론 시누이도 매년 2번은 오고요
그 경비만해도 정말....몇백씩..
저희는 매달 30만원씩 시댁 일로 돈이 들어가요...
전 여지것 아까워하거나 그러질 않았는데...
이번에도 가실려면 휴유~~~ 한이틀전에도 20만원을 해드렸는데.
제가 이렇게 속상한건 둘째를 가졌는데. 집안사정도 그렇고
저 회사도 그렇고 해서 수술을 하기로 했답니다.
물론 시댁에서는 모르고요
그런상황에서 이런일들이 벌어지니까 너무 속상해서 견딜수가
없어요...
전 막내며느리 입니다.
그래서 어머님께서는 형님보다 시누이들보다 들 신경을 써주세요
그런점들도 서운하고... 정말 시집가서 생일이라고 미역국 한번
끊여주신적도 없고... 무슨 돈이 급한일이 생기면 저한테 먼저
연락하고.... 제 딸아이도 시댁에 가면 아이들중 제일 뒤천이고저를 어머니께서 편하게 생각하셔서 그런지......
저만 잘하면 뭐합니까 어머님은 항시 당신 자식들 밖에는..
언니들.....
정말 맘이 많이 아프네요...
아이도 불쌍하고...
정말 주절주절 많이 올렸네요
저 정말 잘하면 나중에 돌려 받을수 있을까요?
그런생각하면 안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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