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충격이었습니다. 혹!! 울 남편도 님처럼 그런맘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저두 애가 둘인 엄마랍니다. 무료한 일상생활에서 지쳐 그냥 하루하루 시간죽이기에 급급한 나머지 동네 애기엄마들이랑 백화점이니 뭐니 해서 아이쇼핑이나 다니는 평범한 주부랍니다. 근데 님 아내분처럼 카드를 긁거나 하진 않지만 가끔 충동을 느낀적이 있기도 하지요. 그렇더라구요. 아이를 키우고 남편이 매일 늦게귀가하면 외로움땜에 그냥 지쳐 허한 마음을 채울길이 없더군요. 그렇다구 가족땜에 밖에서 고생하는 남편을 탓할 수도 없구, 그렇지만 가끔은 투정아닌 투정을 부리기도 하지만...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외로움의 몸부림을 남편이 오히려 사치스런 감정이라 밀어부쳐 맞대응 하면 저두 오갈대 없는 저두 가끔은 물질로서 내 자신을 내세우고 치장하는 방법을 찾게 될것같습니다. 큰게 필요하다 생각 안해요. 남자들 밖에일 하나하나 신경쓰듯이 주기적으로 집에있는 와이프도 체크해 보세요... 그럼 남은 일주일이 편안할겁니다. 글구 아내맴이 편치 않고 쌓아둔다면, 사랑하는 자식한테도 영향이 간다는걸 전 이제야 깨달았구여... 대화를 많이 하세여... 여자들은 감정의 동물이라... 3m남성의 시대. 모르세여? (무드,머니,마우스(즉 입으로 즐겁게하라))라는 뜻으로 언젠가 tv에서 본적이 있거든여? 그럼 님 아내두 님을 위해 먼가를 노력할려 애쓸꺼라 생각 됩니다. 그럼 아내의 허한맘을 남편으로 인해 충족 되었기 때문에 다른곳에 눈돌릴 겨를이 없겠지요. 님이 현재 넘 힘든상황일거라 생각하지만.... 여자인 입장에서 부탁드립니다... 주제넘은 글 이해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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