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요.....
저역시 맞벌이 부부로 5년을 정신없이 살았죠
5년 동안 전세대출금 갚느라 정신없이 살다가
좋은 기회가 있어서 희망퇴직하고 그 퇴직금으로
집장만하고 들어앉았어요
바로 둘째임신하고 애낳아서 키우느라 2년이란 지금생각해보면
정신없이 지나간것 같은데도 그때는 그 허전함에 우울증 증세까지 있었어요
님에 글을 읽으니 전에 내모습이 그려지면서 님에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하지만 지금은 전업주부에 생활을 즐기려고 노력해요
둘째 키워놓고 다시 일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이고 사실 요즘
신랑혼자 벌어서는 생활하기 힘들잖아요
언제 이런 전업주부의 생활을 만끽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집안일 하면서 하루를 살죠
사실 집안일이라는게 할려고치면 엄청 많고 하기싫고 게으름피우다
보면 한정없잖아요......
이제 봄이네요 님도 전업주부에 생활을 즐기려고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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