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넘 안좋네요. 아무리 결혼할 상대라도 동거는 안좋은 것 같네요. 둘이 같이 살면 돈을 훨씬 빨리 모으겠지만 손해보는 다른 것이 생기지 않을런지.... 저 친구는 남자친구랑 5-6년 사귀었는데 남자친구가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자 월급통장을 친구가 관리하기 시작했죠. 그래서 결혼비는 물론 전세비까지 모아서 시집을 가더군요. 올 가을이면 7-8개월 남았지만 열심히 모으면 결혼자금은 충분히 모을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아직 우리는 젊잖아요. 두분이 결혼해도 열심히 노력만 한다면 금방 집사고 풍족한 삶을 사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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