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별거중입니다.
신랑이 잦은 외박과 폭력...
결국 전 신랑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한달만 떨어져 지내보자고 했죠
신랑에게 전화도 하지말고 절대로 집에 들어오지도 말라고 했는데 자꾸 전화가 와서 마음만 혼란스럽습니다.
전 나름대로 바쁘게 살려고 퇴근해서 컴퓨터학원도 다니고 자격증도 취득할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어젠 수영레슨도 신청해서 오늘 아침엔 6시부터 일어나서 부산스럽게 수영장도 다녀왔습니다.
저때문에 4살된 딸만 고생이죠.
사실 아직 이혼이 많이 겁이 납니다.
주위에선 직장도 있고 아직 젋고 능력도 되는데 왜 이혼을 망설이냐고 하지만 자꾸 아빠를 찾는 딸아이에겐 아빠가 늦게 들어와서 일찍 나갔다곤 하지만 아빠의 부재를 자꾸 확인하는 딸아이도...
어떤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