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게시판을 들여다 본적이 있습니다.
누구나에게 열려있는 게시판이 주였다.
어느 게시판을 가나 욕과 다툼이 난무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행복한 게시판이었습니다.
가계부라는 것이 비교적(?) 지각있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건가봐요.
이곳처럼 푸념을 털어놓는 장소는
그리 흔한 곳이 아닙니다.
도웅을 요청하기도 하고
그저 자기 생각을 몇자 적기도 합니다.
제 생각은 그게 다인듯 합니다.
특히 철이 없는 어린애(?)들이 없어서 더 좋습니다.
대부분의 게시판의 욕설은 초중고 애들 중에서
몇몇 철없는 아이들이 쓴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런 어른도 없으리나는 보장은 없지만요.
여하간 저하간.
가끔 우울하거나 기분이 얹잖거나
도움을 요청하거나 하는 그런 글들이 보여지고
그에 대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들이 올라왔으면 합니다.
도움이 안되드라도 위로가 되는 그런 글들이...
가계부 게시판 무지 좋습니다.
좋은 분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아니 전부다 좋은 분들 같습니다.
가게부들 잘 쓰시고 돈 많이 버시고
꼭 부자 되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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