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설날을 이틀앞둔날 양평에사는동생을보러 가던중이었지요!고향을 찿는 사람들로 고속도로는 정체되었다고합니다..
내집에도 무척소중한 애완이가 있는데요...내가그날본..너무나슬픈이야기를하려고 해요!팔당용담대교지나 양평대교를 접어들었는데 갓길도 없는 난간쪽에 하얀물체가 보이길래 남편과 애기하기를 눈도안왔는데 웬눈뭉치야?하는데 하얗고 긴털이..정말 예쁜털이 바람에 날리고 있어서 우린 그때야 그조용한물체가 애완견 말티즈라는것을 알았지요!피도보이지않아 그것이 끝내 주검이라고는 생각을 못햇는데 우리남편이 해석하기를 주인과 동행하여가다가 바람쏘인다고 문을연것이 그만 바깥으로 튀어나가서 ...잘못된거라고 하데요! 나는 강아지를 병적으로 좋아해서 우리집의 새봄이도 길에서 만난 인연으로 한가족이되었는데 다리위에서 싸늘하게 식어간 그강아지가 눈에 밟혀 미칠것같아요!
그리고 구정을 보내고 바로 다음날 가보지않고는 못견딜것같았고 안고와서 묻어라도 주려고 갔었는데 이미 어떤착한분이 수습을 했더라구요! 그날 마구내달리는 차들만 멀리쫗아왔었어도 내가 곱게 무지개다리를 건너게해주었을텐데...눈물이 나네요!
자꾸만요...그날도 잠못이루고뒤척였는데...
혹시 어떤분이 수습을 해주셨다면 너무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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