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부도 그랬습니다.
처음에 이런 이런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결혼했지요
하지만 살다가 보니 우리는 너무 달랐어요
그리고 서로 다른 부분 말하자면 약점과 모자라는 부분이 너무 너무 많았지요. 서로의 마음에 안찼던 거에요.
처음에는 참다가 도저히 몸참겠다고 큰소리로 싸우고 집어던지기도하고 폭력까지도 물론 서로가 자제하였지만요.
감정에 격해지다보면 서로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게 되지요 남자같은 경우 폭력이나 술, 함부로 하는 언사들
여자같은 경우 청소, 밥, 빨래등 아무것도 하기 싫지요.
서로의 못난 부분만 살피지 말고 처음에 가졌던 사랑, 좋은 부분을 서로가 찾고 결점과 약점을 서로가 도와주고 상대방의 부분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부부가 되었으면 하네요.
상처난 감정을 자꾸 건드리면 아프고 막나게되지요.
아이도 상처를 많이 입게돼요. 꼬마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게 아니에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남는다면 누가 책임을 질 건가요. 서로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허물을 찾기전에 자신을 먼저 살피고 사랑과 용서로 하나가 되었으면 하네요.
사랑과 용서가 아니면 하나가 될 방법이 없어요
야속하고 원망스럽고 문제의 원인이 모두 당신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겠지요. 그러나 자기를 살필줄 알고 다른 사람의 허물을 감쌀 수 있는 사람은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수 있어요.
아픈 곳에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 지울수 없는 흉터를 만드는 경우도 있지요 사람이 잘배우고 못배우고 잘나고 못나고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참사랑을 가리우는 거짓된 것들에 문제가 있지요. 다시 죽고 못살았던 그때 그것이 지금 가리워져 있지만 살며시 다시 꽃이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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