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러더군요,,, 남편이 이뻐야 시댁식구들도 이쁘고,
심지어 아이까지도 그렇대요. 처음부터 힘들었던 결혼이었다면
그만큼 소중히 잘 살았어야 하는건데 지금 누구의 잘못을 따져
뭣하겠습니까... 아이만 안됐지요. 주변의 결손가정을 보면 애들
다독이기가 만만찮은 부담이구 보는 이와 아이 모두 심적 고통
이루말할 수 없죠. 어떻게 해서든 맘을 돌려 애를 봐서라도
한번 기회를 달라고 시동생이 빌라고 하셨슴 합니다. 각서,혈서
(?) 다 써주고,,,, 손찌검은 습관성 내지 실례일지 모르지만
집안 내력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손찌검을 당했을때
확실히 잡아두지 않음 큰일 난대요. (그래 우수개 소리로 누군
그 자리에서 기절한 척해서 일부러 응급실까지 갔다고 하죠...)
엄마 성격도 만만찮아 보이긴 하지만 애 때문에 차마 그냥 이혼
해버리란 말 전 못하겠어요. 남편이 이뻐보이게 하는 방법...
능력있구, 가정적이구, 유머있고 가끔 외출도 시켜주고,,,등등
청소요??? 아내에게 윽박지를게 아니라 먼저 남편이 해주면
어떨까요. 인식의 차이예요. 그럼 미안한 맘에 저절로 따라올
것 같은데.(잘 모르겠습니다. 소소한 가정사 말못할 얘기들
이 것만은 아니었을 것 같은 느낌이긴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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