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그렇게 부인을 때린데요??
과연 누가 좋아하겠어요. 손찌검 하는 남편을..
그나마 요즘은 따귀 수준이라고요????
그렇담 예전엔 몽둥이로 때렸답니까???
따귀도 정말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쁜 폭력이잖아요.
일단 남편이 미우면
시댁식구한테 하소연하고 원망하기 마련이랍니다.
달리 누구에게 할 수도 없잖아요.
그나마 시댁식구 말이면 좀 들을까 하고 그랬겠지요..
님 입장에서 생각하면 올케가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전 올케 입장이 좀 이해가 되네요.
암튼 폭력은 백번 할말이 없으시구요
애 때메 이혼 못해준다는 거는
애를 구실로 올케를 잡아두려는 거 밖에 안되요.
이미 올케는 애한테도 정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 거 같으니
이혼해주시고
각자 다른 삶을 한번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겠군요.
서로의 삶에 상처만 주면서 평생 피곤한 짐으로 남느니
차라리 이혼이 낫겠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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