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큰며느리로써 아랫동서에게 서운한말 너무없이 살고있는것 같아요.
저는 형님이 전화해서 서운한거 있음 말해요. 거기다 오히려 내가 나이가 더 많아요.
하지만 그렇게 서운한걸 쌓아두지 마세요. 같은 시집살이 하면서 넘 혼자서 하려고 하는듯한 기분 드네요.
우린 처음부터 울 신랑이 뭐든 상의해서 해라해서 용돈 드리는 액수까지 약속 하는데,
한번 얘기해보세요... 너무 속 끓이지말고 전화로 하면 얼굴 않보니까 할말 하기좋잖아요.
저희도 형님이 절대 경우없는말 하지않으면서 따박따박 서운 했던 것 말하더라고요 . 저도 그동안 말않하고 서운했던 말 그때 다토해냈던것 같아요
그리고 그로인해 더 좋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동서보다 더 이해하고 부모님 모시고 사실 분이 누굽니까
아닐말로 당장 부모님 모시게될 처지 되면 그동서 고개 돌릴걸요
하는것 보니까 그러고도 남껬네
실랑에게도 서방님에게도 할말하세요.
굿은일을 아마 그책임감으로 어젠간 본인이 해야돈다고 큰소리 치세요.
작은며느리는 작은 며느리예요.
뭐가 두려우세요. 애도 둘이나 있으시면서 그집 핏줄 낳아줬으면 할말하세요. 울 형님처럼 힘들어서 약먹기전에요.
그리고 시누들 본인편 만드세요.
신랑되신분이 넘 힘이 안실려 있네요.
아예 배제한채 싸우시진마세요. 그래도 결정적인 순간 엔 아군이 되어줄테니까
힘내세요. 거봐요 동서는 집안행사에 빠질수 있지만 당신 입장에서 빠지면 난리 나잖아요, 이해도 아예 않해주구요.
그차이가 있으니 어찌하여 옳은소리 못할수 있겠어요.
말 않덜어지면 적어서라도 해보세요.
그거 할만해요.
그당시 감정이 격하더라도 어차피 동서가 욕한다면서요.
옳은말 하는데 욕 해봤자지
동서입장이 되보니 저도 잘한것 없어 형님께 미안한 생각 많이 들게 해주시네요.
그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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