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무지 속상해서 미치겠어요...
저희 신랑때문이에요...어제 우연히 남편지갑을 밨는데...
글쎄 저 몰래 카드를 만든거에요..
그것두 어디다 쓴지도 모르고 한도를 다 써서 값지도 못하면서
연체중이고요...기가막힌건 이번이 첨이 아니에요...
저번에도 몰래 만들어서 백만원도 넘게 써서 걸려서 다시는 안그런다면서 또 만든거에요...
지금 우리둘이 카드만해도 6개에요...
지금 카드를 다 써서 값지도 못하고 6개 전부 현금써비스 받아서 값고있는지경인데...한달 카드값만해도 5백이넘어요...
월급은 한번도 못갔다주면서 이지경까지만들고 또 카드를 만들었으니...열받아서 미칠지경이에요...
능력없는 남편이랑 이혼하고 싶어도 지금 갓태어난 아이때문에
그럴수도 없고...저 어떻하면 좋죠,,,,
남편이 돈을 못 벌어와서 대출받은것도 한두푼도 아니구...
오늘 저녁에 들어와서 얘기하려구여...
화부터 내야할지 아님 어떻게 버릇을 고치든지...
넘 실망이 커서 배신감만 늦겨지내요...
이남자 넘 철이 없어도 그렇지 뻔히 우리 상황 다알면서 이렇게 함부로 써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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