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님 처럼 생활이 짜증스럽고,우울하고 남편이 밉고 그랫어요. 남편도 힘들텐데 말이예요. 회사에서 치이고,집에 오면 마누라 우거지 상이고 ...조금은 미안하데요. 결혼하고 얘낳고 보니 여자는 너무 많은 변화를 겪는데 제 남편은 겉으로 보면 결혼전이나 별 변화가 없거든요. 외적으로는...
그런 남편에게 늘 푸념을 늘어 놨더니, 울 신랑 나보고 회사 생활하래요. 자기가 살림한다구요. 가슴이 철렁하더라구요..그리고 저 남자도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데요...
한달내 열심히 일해서 마누라 와 자식들 위해서 놀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참고서 다 갖다 주는데 알뜰히 산다고 사는데도 적자고....삶이 참 슬퍼 지더라구요. 그러다가 문득 책한권을 읽었어요. 제목이 고정관념 와장창 깨기 ..구요 저자가 최윤희 씨 랍니다. 그 책을 통해서 전 많이 반성하고 제 생활을 돌아 보게 됐어요. 님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행복과 불행은 종이 한장 차이 아닐까요..지금은 마음이 많이 평온합니다.
가정에서 주부는 태양과 같은것 같아요. 주부가 행복하면 온 가족이 행복해 지는것 같아요. 님에게 도움이 됐으면 해서 두서없는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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