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위로 받을 곳은 아무데도 없읍니다.
사는세 너무나 속 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결혼은 왜 했을까...
사랑은 영원한 것이 아니더군요.
남편에 대한 실망이 곧, 세상의 미움으로 변해 가는군요.
남편은 저의 방패막도 아니요,
인생의 동반자도 아닙니다.
그저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처녀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인생의 무한한 가는성이 있던 그때...
그때로 돌아간다면
나의 능력을 펼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지금은 책임져야할 자식도 있고...
정말 어찌 살아야 행복 하다고 할수 있을까요?
제 자신에 대한 실망이 밀려 옵니다.
그래,너..그것 밖에 안되는 인간 이었니?
기왕에 태어난 인생..
멋지고 아름답게 살수는없니?
여러분..우리내 인생은 왜 이리 구질 구질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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