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결혼한지 3개월이되는 부부입니다.
오빠후배부부가 일요일날 놀러왔습니다.
오빠후배부부는 알고지낸지 일년정도 되었고 오빠나 저나 싫어합니다. 그런데 어쩔수없는 관계입니다.(후배가 오빠 회사의 선배입니다.)
저희 연애할때도 계속 전화해서 자기집으로 놀러와라, 같이 놀러가쟈. ... 우리를 너무 귀찮게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결혼하고 집들이때 그 후배가 저희집 꾸며놓은것을 보더니 집이 사고싶었나봅니다.(지금은 전세에 살고 있고 만기는 5월이라고합니다.)
그런데 집을 알아보더니 저희집위층으로 이사를 온다고 오늘정도 계약한다고 합니다.
어제 그것때문에 오빠랑 사이도 좋지않습니다.
인테리어도 우리랑 똑같이 한다고 하고, 이사오면 매일 놀러오라고 할거고, 우리는 술을 좋아하지않는데 후배부부는 술꾼입니다.
집들이때도 그릇빌려달라,상빌려달라 이것저것 귀찮게 할거고.
오빠랑 저랑은 어제 어떻게하면 후배부부를 피해다닐수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오빠는 회사에서도 그후배 피해다니르라 바쁜데...
회사사람들이 오빠보고 불쌍하다고까지 했다고합니다.
그후배 조폭같이 생겨서 성격도 더럽고, 삐지기도 잘하고 짜증나는스타일입니다. 뒤에서 남에 욕도 잘하고...
그래서 모두 피해다니는데 우리는 큰일입니다.
맞벌이라 둘이 있을시간도 없는데 더 불편하게 되었으니....
처음부터 피해야겠습니다.
피하는것도 걱정인것이 오빠가 회사에서 그 후배한테 눈치받을까봐....
오빠는 그 회사들어간지 2년차고 그 후배는 무지오래되서 지금은 팀장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일로 전 어제부터 잠도잘못자고 스트레스 무지받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조언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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