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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쓰는거라 좀 기분이 묘하네여. 저는 남편과 두아이 네식구랍니다. 그런데 고민이 생겼어여.결혼하기전에 남자친구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친구중에서 저를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어여.저때문에 탈영까지할려고했고. 학교도 휴학할려고하는 그런 친구였는데 물론 저는 그냥 친구라고만 생각해서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해서 두아이를 낳고 살고 있죠 하지만 그 친구가 작년부터 꿈에 자꾸 안좋은 모습으로 나타나거나 이번에는 결혼까지하자고 나타나더라고요. 저는 그 친구를 결혼과 동시에 잊어버렸고, 생각도 한번도 하질 않았거든요. 그런데 꿈에 나타난 이후로는 잊어버리고나면 또 꿈에 나타나고 나타나고해요. 그래서 걱정이 되는군요. 그 친구의 집전화번호는 어렴푸시생각은 나는데 벌써 7년전의 전화번호인데 그 동네에 살면 모를까 그리고 나이가 결혼할30세인데 결혼도 했을것같고, 자꾸 꿈에 나타나니까 안 좋게 나타나니까 한번 만나보고는 싶네요. 어쩌죠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행복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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