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0세인 늙은 미혼인 회사원입니다.
1년을 조금 넘게 사귀어온 남자친구가 있는데 작년 가을에 헤어졌다가 올초에 다시 만나 교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에 친구에게 마음이 끌리고 있어서 고민중입니다.
"이러지 말아야지"하면서도 마음대로 안되는것 잘 알고 계시죠?
정말로 어떻게 해야될지 미칠것만 같아요.
그 친구는 6년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작년 말에 헤어져서 핸드폰까지 바꾸고 그 여자친구는 일본에 갔다고 하더군요
어제도 남자친구랑 후배들이랑 그 친구랑 같이 만나서 저녁도 먹고 술도 한잔 마셨습니다.
장난으로 술마시고 '자기'라고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장난인것 알면서도 기분은 좋더군요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여러분의 따가운 책찍질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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