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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힘내세요 작성자 : 오렌지 아줌마 조회수 : 595 작성일시 : 1/24/2002 8:15:36 PM 님의 이야기를 듣고보니 지난날 내생각이나서 마음이 아프군요 나는 님보다 10살이 많은 40대의 주부랍니다 나역시 가진돈한푼없이 30000원 월셋방부터 시작했어요 7남매의 막내였구요 너무나 어려웠죠 그와중에 시어머니까지 모시게 됬죠 어머님 72살에 모시고와서 83살에 돌아가섯는데 대소변을 6년을 받아냈어요 나는 내가생각한 결혼이라는게 이런게 아니였는데 너무나 힘이들어서 아이도 딸아이 한명놓고 말았어요 우리아이 공부 못실킬가봐 그런데 인생은 열심이 사는사람에게는 반드시 복이온다는말 해주고 싶어요 갑자기 한푼도 없는사람이 부자가 될수는 없겠죠 하지많 우리가 돈보다 소중한것들이 얼마나 많은줄 아세요 우리아이 공부잘하고 착하게 잘성장하는것 아이들도 보고 잘라닌까 어릴때는 할머니 똥싸고 하는것 싫다고 밉다고 하지많 커면서 엄마를 이해하고 더사랑하고 요즘같이 어렵고 험한 세상에 인성적으로 얼마나 큰도움이 되는지 모른답니다 시댁에서도 형님들이 게시지많 우리 신랑이나 저한데 얼마나 죽어지내는지 몰라요 이세상에는 공짜가 없는것 같아요 물론 편하게 사는사람도 맗겠지많 님이나 저같은 사람복에 너무많은것은 바라지말고 모든것을 긍정적으로 생각 하시고 지금생활을 어렵다고많 생각하지말고 우리인생에서 아주 잠깐 스쳐가는 비바람이다 새각하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꼭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으건 남편분께 지금으 어려운 생할을 투정하지마세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남편분이 분명이 고맙게 여기고 잘하실겁니다 아주긴인생에서 조금많 참고힘내세요 관련글      이런게 시집살인가 싶습니다 qoalra 2002-01-24 1122      동감... leeeski 2002-01-24 751      차라리.. 다른사람에게... 아이... 무작정... 2002-01-24 708      그렇지만... 아줌마 2002-01-24 687      결혼이 뭐길래.............. eunju0719 2002-01-24 671      그래도 님이 부럽당.. himnara 2002-01-24 713      힘내세요 오렌지 아줌마 2002-01-24 596      저도 한마디 해도 될까요? hyojung78 2002-01-26 579      남자가 보기엔,,,,, jetech 2002-01-26 525      정말 힘내요~ ^_^ 2002-01-27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