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위사람들이 다 침착하다고 하는데 사실 잠재된 성격은 완전 덜렁이 그자체에요
면허는 97년에 땄는데 그동안 운전할 기회가 없었거든요
한달반쯤부터 살살 했는데
처음에 마음은요
다들그렇잖아요
남들 다하는데 내가 왜...뭐 이런 심뽀가... 그리고 폼있는대로 잡고.
그동안 제가 실수를 몇번했는지 말씀드려보께요
신호대기중인 앞차를 살짝 들이받고
유턴할때 핸들반만돌리고 가다가 도로가에 주차되어있는 갤로퍼바퀴에 들이받고.
후진할려니 사거리 신호풀려서 직진받아오는차는 빵빵거리지
흑흑거리고 있으니 경찰까지 왔더라구요
또 한번은 할인매장에 주차하다가 기둥을 들이박아서 앞좌측밤버다깨졌죠
아파트에서 나가다가 우측차간격도 안보고 나가다가 옆차밤바깨고.
정말 덜렁이죠
그래도 해요 겁은나지만.
아파트옆차는 조금 정말 쪼금 깨졌는데 밤바전체를 간다고
십사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연수했다생각하고 주기로 했어요
정말 내가 왜이러는지...
동지여러분.
힘냅시다. 물론 조심해서 이런 접촉사고 안나면 좋겠죠
다이러면서 노하우가 생기는거아니겠어요?
그래도 조심조심...침착 또 침착.
저같은 실수안하시고 고수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횡설수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