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님 안녕?
님도 여자 직원이 세명이신가 보죠?
저도 저포함해서 세명이죠. 저랑 같이
일하는 그 여자직원 2명은 요즘 다른
사무실 여자직원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죠.
저랑 같이 근무하는 여자직원 둘이는 그래도
밥 먹으러가자고 챙겨주던데..
님 경우는 좀 심한 것 같네요.
그래도 같은 직원인데 어쩜 그럴수가 있을까..
다들 나이가 어린가봐요?
유치하게 왕따나 시키고..ㅎㅎㅎ
저도 제 주장을 확실히하는 편이죠.
그래서 왕따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는 그냥 조용히 따르는 편이었는데
그렇게 바보처럼 살 필요 없다는 생각이 어느순간 부터
들면서 주장을 내세우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그래도 목소리 크게해서 주장한 건 아니고 나름대로
상대방 배려해주면서 정말 이건 아닌것 같다 생각이
들때 제 주장대로 행동했는데 같이 일하는 아가씨들은
자기들 생각은 배려 해주지 않고 제 생각대로만 했다고
불만 인 것 같아요.. 휴.
인간관계 쉽지 않습니다. 특히 어느정도 세상을 아는 사람들이
랑 맞춰간다는 것.. 어렵죠.
그래도 소신을 지키는 님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네요.
가끔은 져주세요. 어린 동생들 챙기는 기분으로..
전 한바탕 싸운 이후론 조용히 지냅니다.
침묵을 일관..
제 말이 무섭게 들린다기에.. 침묵하고 있답니다.
공적인 일만 이야기 하고 사적인 일은 그냥 조용히
묻어두는 생활을 하고 있죠. 별로 어려운 점은 모르겠네요.
그래도 다들 챙길건 챙겨주니깐.. 저역시 챙길 건 챙겨주고.
요즘엔 트러블이 없어서 살 것 같습니다.
힘내세여 미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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