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사람을 꿈속에서 만났다.
그것도 정말 10여년만에의 만남은 나를 가슴아프게 했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얼굴이었던가?
그러나 꿈속에서의 그의 모습은 나를 아프게 한다.
모습만 보았지 서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왜 그가 보고 싶은지 나도 잘 모르겠다.
개꿈은 아닌듯 싶고..........
누구라도 이야기를 함께 하고싶은데 그 누구도 없는....
이야기하며 가슴속을 데우고 싶은데.....
누구와 차 한잔이라도 하고 싶은데 할 수 없을때
이야기, 전화할 상대가 없을때 가슴은 타 들어간다.
넘 이야기는 다 들어주고 차 한잔 술한잔 전화상대가
되어주면서>>>>>
내가 필요할 때 찾을 사람이 없다.
중요한건 내가 보고 싶은 사람은
예전에 정말 편한 상대였다.
모든것을 다 받아주었으니까....
그래서 더욱 그가 보고 싶은건지 모른다.
차 한잔, 전화한통,맥주한잔할 정도의
사람이 내게도 와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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